주제 비평 이론


   

  주제 비평 이론(개인문체론:스피처)

  스피처는 작품의 문체적 특성에 근거를 두고, 비평을 시도하는 문체 이론을 처음으로 주장하였다. 언어와 문학 연구 사이의 전통적인 분리를 거절하면서, 그는 작품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서, 언어 형식의 독창성, 즉 문체에서 그 열쇠를 찾으려고 하였다.

  이 <<중심>>은 이중의 뜻으로 사용되었다. 대부분 문학평론은 문법학자나 문헌학자가 취하는 방법론과는 다른데, 자주 이들과 비슷하게 구체적인 사실의 실증적인 관점에 의해 동기가 주어지기 때문에, 이상하게 그들의 시각이 빗나가고 있었다. 작품 주변에 고의적으로 머무르고 있는 이러한 태도가 작품 자체의 중심부에 파고들기를 원하는 스피처를 실망시켰다. 작가의 전기가 필요없는 것은 아니지만, 작품을 이해하는데 절대적이며 필수적인 것은 아니라고 스피처는 생각했다.

  스피처는 실증주의에 반기를 들고 작품 외적 요소에서 작품 내적 요소로 방향을 돌리면서, 언어라는 구체적 현실에 주의력을 돌렸다. 스피처의 비평은 심리학과, 사회학적 부식토 위에서 작가를 가장 심오하게 분석했다는 점에서, 그 공헌도가 크다. <전체>로서 작품을 파악하려는 그의 의도는 현대 비평 곧 주제비평의 길을 열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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