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문법 강의 노트 - 발췌예문 13(31)
31) (eût fait déchoir)
- "Si tu m'aimais ainsi, pourquoi m'as-tu toujours repoussé? Vois! j'attendais d'abord le mariage de Juliette; j'ai compris que tu attendisses aussi son bonheur; elle est heureuse; c'est toi-même qui me l'as dit. J'ai cru longtemps que tu voulais continuer à vivre près de ton père; mais à présent nous voici tous deux seuls.
- Oh! ne regrettons pas le passé, murmura-t-elle. A présent j'ai tourné la page.
- Il est temps encore, Alissa.
- Non, mon ami, il n'est plus temps. Il n'a plus été temps du jour où, par amour, nous avons entrevu l'un pour l'autre mieux que l'amour. Grâce à toi, mon ami, mon rêve était monté si haut que tout contentement humain l'eût fait déchoir. J'ai souvent réfléchi à ce qu'eût été notre vie l'un avec l'autre; dès qu'il n'eût plus été parfait, je n'aurais plus pu supporter... notre amour.
- Avais-tu réfléchi à ce que serait notre vie l'un sans l'autre?
- Non! jamas.
- A présent, tu le vois! Depuis trois ans sans toi, j'erre péniblement..."
Le soir tombait. (La porte étroite)
1) "그렇게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언제고 날 밀쳐냈던 건 무슨 까닭이니? 자! 들어 봐! 처음엔 나는 줄리에뜨의 결혼을 기다렸어. 너 역시 그 애의 행복을 기다리는 거라고 난 생각했어. 그리고 그녀는 지금 행복해. 그건 네가 해준 말이기도 하지. 그 다음은 네가 계속해서 아버지 곁에서 살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나는 오랫동안 믿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 단 둘 뿐이야."
"오! 과거를 아쉬워하지는 마." 그녀는 중얼거렸다. "이제 나는 페이지를 넘겼어."
"그러나 아직도 늦지는 않아, 알리사."
아냐, 제롬. 이젠 더 시간이 없어. 사랑을 통하여 우리가 서로서로를 위해 샤랑보다 더 훌륭한 것을 엿보게 된 그날부터 때는 이미 늦었던 것이지. 제롬덕택에 내 꿈은 인간적인 만족이 전락시킬 수 없을 만큼 높이 올라갔어. 나는 우리들이 서로 같이 생활하는 것을 곰곰히 종종 생각해 보았어. 그렇지만 혹시 우리의 사랑이 더 이상 완전치 못하게 되기만 한다면 바로 그 순간부터 나는 더 지탱해 낼 수 없을 것 같았어... 우리의 사랑을."
"서로가 서로를 상실한 우리의 생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 일은 있었니?"
"아니! 한번도."
"이제는 너도 알겠지! 3년 전부터 나는 너 없이 고통스럽게 해매고 다녔어...."
밤이 내리고 있었다.(오 현우)
2) "이렇게 날 사랑했으면서, 왜 나를 노상 밀어 내었지? 이거봐! 나는 처음에 줄리에뜨의 결혼을 기다렸어. 너도 그녀의 행복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난 알았거든. 그녀는 행복해졌어. 그 말을 나한테 한게 바로 너 자신이거든. 나는 또 왯동안, 네가 계속해서 아버지를 모시고 지내고 싶어한다고 생각해왔지. 헌데 지금은 우리 단둘이 되지 않았느냔 말이다."
"오! 지나간 걸 가지고 이러니저러니 할 건 없어. 지금 나는 페이지를 넘겨 버렸는걸."
"아직도 늦진 않아. 알리사"
"아니야, 이젠 늦었어. 사랑에 의해, 서로가 사랑보다 더한 것을 상대편에서 엿본 그날부터 이미 때는 늦은 거야. 네 덕분에 내 꿈이 너무 높이 올라 갔기에, 모든 인간적인 만족은 그 꿈을 망쳐 놓을 것만 같았어. 우리가 같이서 하는 삶이란 어떤 것이었을까 하고 나는 자주 생각해 보았어. 우리의 사랑이 완전한 것이기를 그만두기가 무섭게... 나는 이미 그 사랑을 지탱해 나갈 수는 없을 것 같았어."
"우리가 따로 된 삶이란 어떤 것일지 생각해 본적은 없어?"
"없어! 한번도."
"지금은 너도 알 거야! 온 삼 년 동안을 너 없이, 나는 가까스로 해매어 왔으니..."
어둠이 다가 오고 있었다.(박 은수)
* 접속법 대과거- 시간적인 과정을 표현, 불가능한 일,끝난일,완료를 나타냄, eût été는 선행성을 나타낸다.- 세속적인 것으로는 도저히 만족시킬 수 없을 만큼 높이 올라갔어... 불완전하게 되는 순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