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문법 강의 노트 - 발췌예문 17(35)
35) (접속법 대과거)
Au bout de quelques minutes, Rodolphe s'arrêta; et, quand il la vit avec son vêtement blanc peu à peu s'évanouir dans l'ombre comme un fantôme, il fut pris d'un tel battement de coeur, qu'il s'appuya contre un arbre pour ne pas tomber.
- Quel imbécile je suis ! fit-il en jurant épouvantablement. N'importe, c'ptait une jolie maîtresse!
Et, aussitôt, la beauté d'Emma, avec tous les plaisirs de cet amour, lui réapparurent. D'abord il s'attendrit, puis il se révolta contre elle.
Car enfin, exclamait-il en gesticulant, je ne peux pas m'expatrier, avoir la charge d'une enfant.
Il se disait ces choses pour s'affermir davantage.
- Et, d'ailleurs, les enbarras, la déense... Ah! non, non, mille fois non! cela eût été trop bête! (Madame Bovary, p.205)
1) 처음에는 그저 그리운 마음에 젖었으나 이윽고 그 여자에 대한 반발심으로 옮아갔다.
- 무엇보다도 여러 가지 귀찮은 일이 생길 뿐더러 비용이 든다... 아니 안 된다, 안돼, 도저히 안 될 일이다! 그것은 너무나도 어리석은 짓이다!
2) 얼마쯤 가다가 로돌프는 발길을 멈추었다. 그리고 마치 유령처럼 흰 옷을 입은 그녀가 차츰 차츰 어둠 속에 사라져가는 것을 보았을 때, 그는 너무 몹시 심장이 뛰어 쓰러지지 않으려고 나무에 몸을 기대었다.
"나는 어쩌면 이다지 바보일까!"하고 그는 무섭게 자기 자신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어쨌든 엠마는 아름다운 정부었어!"
그러자 별안간 엠마의 아름다운 모습이 사랑의 모든 쾌감과 더불어 그의 마음속에 다시금 나타났다. 처음에는 그는 감동하였으나 그 다음에는 여자를 배반하였다.
"이것도 결국은"하고 그는 몸짓을 하며 외첬다. "내가 고국을 떠날 수가 없기 때문이고, 아이를 하나 맡아 기를 수가 없기 때문이지..."
그는 더욱 마음을 단단히 가지려고 여러 가지 말을 혼자 중얼거렸다.
"게다가 여러 가지 두통거리와 비용... 아! 안된다, 안돼. 도저히 안될 일이다! 그것은 너무 바보 같은 짓이었다." (오 현우)
* 접속법 대과거 -독립절에서 과거 사실 -얼마나 바보같은 짓이었을까?